DAC(Digital-to-Analog Converter)란, DAC란, Digital to Analog Converter라고 하여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켜 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이전 ADC 관련 포스팅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측정'할 때 ADC를 소개하였다면 DAC의 경우 '아날로그 신호를 생성'할 때 사용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ADC는 AI(Analog Input), DAC는 AO(Analog Output)로 분류할 수 있겠네요. (ADC 참조 링크) DAC 블록도를 살펴보면 디지털 신호를 변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n-bit Register, Voltage Switching, Summing Circuit, Output Amplifier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bit ..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 처리 장치라고도 하며 CPU(Central Processing Unit, Central/main Processor)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제하고 프로그램의 연산을 실행·처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컴퓨터의 제어 장치, 혹은 그 기능을 내장한 칩입니다. 외부에서 정보를 입력받고, 기억하고, 컴퓨터 프로그램의 명령어를 해석하여 연산하고, 외부로 출력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중앙 처리 장치(CPU)는 컴퓨터 부품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컴퓨터 시스템 전체를 제어하는 장치로, 모든 컴퓨터의 작동과정이 중앙 처리 장치(CPU)의 제어를 받기 때문에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의 CPU 칩엔 실행 부분뿐만 아니라 캐시 등의 부가 장치가 통합되어..
푸리에 역변환(Inverse Fourier Transform, IFT) 푸리에 역변환은 비주기 신호의 Freq-domain 값들을 적분하여 원신호를 복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푸리에 변환의 역계산 방식이죠.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이전 포스팅 참고로 띄워놓겠습니다. 푸리에 급수(Fourier Series) 푸리에 급수(Fourier Series) 보통 신호와 관련된 내용을 찾다보면 "모든 주기 함수는 sin과 cos의 무한 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란 말을 많이 합니다. 이게 바로 푸리에 급수에 대한 내용인데요. 푸리 moonnote.tistory.com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 우리가 흔히 말하는 푸리에 변환(Fou..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웹 서버 및 웹 브라우저 간 데이터 전송을 위한 프로토콜입니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naver.com'과 같이 URL 주소를 입력하면 이 웹 서버에 명령을 보내어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HTTP는 TCP/IP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프로토콜로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OSI 7 Layer를 이해하면 좋은데요. 추후 포스팅에서 OSI 7 Layer에 대해서 다루는 시간을 가져보도록하고 본문에서는 HTTP 구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TCP/IP 기반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서버-클라이언트 형태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HTML, TEXT, 이미지,..
신호를 다루는데 있어 주파수의 개념은 어떤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이 무엇인지 살펴 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산 푸리에 변환(DFT)와 고속 푸리에 변환(FF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 우리가 흔히 말하는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이라고 하면 주파수 분석 하기위해 Time-Domain을 Frequency-Domain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러나 푸리에 변환 moonnote.tistory.com 이산 푸리에 변환(DFT, Discrete Fourier Transform) 디지털 ..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 우리가 흔히 말하는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FT)이라고 하면 주파수 분석 하기위해 Time-Domain을 Frequency-Domain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러나 푸리에 변환에서 말하는 주파수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당 몇회 반복되는지"의 개념만 가지고 설명할 수는 없고 확장된 개념으로 공간적인 의미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일러 공식을 통해 푸리에 급수의 기본 함수를 삼각함수가 아닌 \(e^{2\pi i\theta }\)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z = cosx + isinx\)는 복소 평면에서 단위원을 말함, 아래 이미지에서는 실수에 대해 \(\varph..
푸리에 급수(Fourier Series) 보통 신호와 관련된 내용을 찾다보면 "모든 주기 함수는 sin과 cos의 무한 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란 말을 많이 합니다. 이게 바로 푸리에 급수에 대한 내용인데요. 푸리에 급수(Fourier Series)는 주기성을 가지는 신호를 sin 또는 cos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정한 속도로 주기적인 특성을 가진 파형을 흔히 정현파(Sinusoidal Signal)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연속적이고 주기적인 특성을 sin과 cos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대표적인 정현파로 우리가 알고 있는 ¹사인파, ²삼각파, ³톱니파, ⁴사각파가 있습니다. 예시로 사인파와 코사인파 생성에 대한 이미지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sin과 cos은 서로 Phas..
RJ 케이블이란, RJ 케이블은 'Registered Jack'의 약자로 음성 및 데이터 장비를 지역 통신사 또는 장거리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연결하기 위한 표준화된 통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입니다. 랜케이블로도 많이들 알고 있는 케이블이 바로 RJ 케이블인데요. 1970년대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issions)에서 규정한 고객 제공 통신 장비 등록(Registered) 프로그램을 준수하기 위해 미국 벨 시스템의 USOC(Universal Service Ordering Code) 시스템에 처음 정의 되었다고 합니다. RJ-11(1회선), RJ-14(2회선), RJ-25(3회선) 등 각각의 서비스에 맞는 인터페이스 규격들이 있으며 본문에서는 RJ-45와 RJ-50에 대해..
이번 시간에는 IPv4와 IPv6에 대해서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본문을 살펴보기에 앞서 IP란 용어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면 IP란 '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송신단과 수신단 사이에 패킷 교환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 데이터를 원활히 주고 받기 위한 신호 송신의 순서, 데이터의 표현법, 오류 검출법 등을 정하는 것이 프로토콜(=통신 규약)이라 보시면 되고요. 기본 개념 적립이 중요하다 싶어 간략하게 적어보았으니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가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송신 호스트와 수신 호스트 간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해서는 보내고 받는 곳의 주소가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IP 주소(IP Address) 체계로 오늘 다뤄볼 IPv4와 IPv6가 있습..
버퍼 에러(Buffer Error) 지난 시간 버퍼란 메모리 영역 중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었습니다. 버퍼 에러는 이 버퍼 구간에서 발생하는 에러를 말하며 데이터 수집에서는 기본적으로 크게 오버플로우(Overflow), 오버라이트(Overwrite) 두 가지를 다룹니다. 오버플로우(Overflow) 디바이스 FIFO(First In First Out) 메모리가 한계치에 도달하였을 때 발생하는 에러입니다. 장비마다 메모리 영역에서의 버퍼 크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는 우리가 장비를 컨트롤할 때 설정하는 샘플링 스펙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샘플링이 빠르면 그만큼 버퍼에 데이터가 쌓이는 속도 또한 빠른만큼 적절하게 빨리 비워줘야지만 오버플로우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샘플링 ..
이번 시간에는 BJT와 FET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랜지스터란 콜렉터(C), 베이스(B), 이미터(E)로 구성되어 스위치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능동 소자라고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리마인드가 필요하시면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하네요. 능동 소자(Active Element) 능동 소자(Active Element) ▪ 작은 신호(전력, 전압, 전류 중 하나)를 넣어 큰 출력 신호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자 부품 소자 ▪ 입력과 출력의 비율로 이득을 얻음 ▪ 단독 사용이 힘들고 주위 moonnote.tistory.com 크게 트랜지스터는 양극성 트랜지스터(Bipolar Transistor), 단극성 트랜지스터(Unipolar Transistor)로 나뉩니다. 양극성이 BJT, 단극..
HDD(Hard Disk Drive) 하드디스크 또는 Hard Disk Drive의 줄임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로 많이 쓰이며 전원이 나가도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Non-Volatile Memory)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하드 안쪽은 위의 이미지처럼 실제 디스크가 있으며, 디스크가 회전하면서 자료를 읽는 형태로 구동됩니다. 따라서 RPM이 높은 HDD는 탐색에 걸리는 시간이 빠르다는 의미로 제조사별 제품군마다 RPM이 얼마인지를 가지고 Hard Disk의 스펙을 명시해 두었습니다. RPM이 높아지면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좀 더 비싸며 이 외에도 전력 소모나 소음이 더 커지는 단점도 있긴하니 적당한 HDD를 선정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토렌트같..
버퍼(Buffer)란, 메모리 영역 중 한 곳으로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버퍼 수집이란 버퍼링(Buffering) 또는 큐(Queue)라고도 부르는데 버퍼에다가 데이터를 채우는 작업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버퍼 구조에 따라 큐(Queue), 스택(Stack)이라 부르고, 해당 구조에 따른 데이터 처리 방식을 FIFO, LIFO라고 부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큐, 스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한다면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버퍼 수집은 결국엔 DAQ와 PC쪽 메모리 영역 어딘가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기 전 데이터를 버퍼에 저장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이후 샘플링 작업으로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인데 리마인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에서 '샘플링 ..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이란, 하나의 입력과 출력단을 연결할 때 서로 다른 두 연결단의 임피던스 차에 의한 리플렉션을 줄이기 위해 입∙출력의 임피던스를 맞추어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임피던스란 교류 회로에서 리액턴스 성분까지 고려한 값이라고 하였는데요. 참고가 필요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임피던스(Impedance, 온저항)와 리액턴스(Reactance, 반응저항) 임피던스(Impedance, 온저항)란, 임피던스란 회로에 전압이 인가되었을 때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값을 말하며 저항과 마찬가지로 단위는 옴[Ω]으로 표현하고 알파벳 Z를 사용하여 나타냅니다. moonnote.tistory.com 따라서 임피던스 매칭은 '정합'이라고도하며 전력 손실 및..
이번 시간에는 신호 소스와 접지 모드(터미널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AQ 시스템이란 결국엔 사용되는 센서의 출력 신호를 DAQ 장비가 측정하는 것인데요. 센서와 장비간 물리적인 연결을 할 때 신호 소스 타입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신호 소스 타입에 맞추어 적절한 접지를 잡아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센서의 경우에도 종류가 워낙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시켜 출력을 보내주게 되므로 대부분의 센서 출력은 전압(또는 전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압'이란, 두 지점 사이의 전위차를 말하며 전류가 흐를 수 있도록하는(전하가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신호 소스 타입(Grounded vs Floating) 신호 소스 타입의 경우 크게 접지된 신호(Grounded Sign..
임피던스(Impedance, 온저항)란, 임피던스란 회로에 전압이 인가되었을 때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값을 말하며 저항과 마찬가지로 단위는 옴[Ω]으로 표현하고 알파벳 Z를 사용하여 나타냅니다. 처음 임피던스라는 용어를 접했을 때 '저항이랑 뭐가 다른거지?'라고 의문을 많이 가졌었는데요. 차이는 바로 교류 신호가 가지는 위상 정보에 있습니다. 직류(DC)와 교류(AC) 신호를 생각해보면 직류(DC)는 단순 크기 정보만 가지지만 교류(AC)는 신호의 진동수에 의존하는 위상 정보를 가집니다. 크기와 위상 값을 가지는 것이죠. 따라서 임피던스는 크기 값만 가지는 저항과 달리 교류(AC) 회로에서 저항의 확장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직류 회로에서는 위상각이 어차피 0이기 때문에 저항과 임피던스가 ..
에일리어싱(Aliasing)이란, 에일리어싱(Aliasing)이란 표본화(Sampling)하는 과정에서 원신호를 정상적으로 복원하지 못하고 "일그러짐"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신호의 왜곡이 발생하는 것이죠. 계단 현상이라고 부르기도하는데 일반적인 처리법으로 안티-에일리어싱(Anti-Aliasing)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에일리어싱을 해결하기 위한(Anti-) 기술인데 아래 그림처럼 가장자리 색의 값과 배경색의 값을 산출한 뒤 나누어서 중간색을 만들고 계단의 사이사이 픽셀을 메우는 방법입니다. 본문에서는 따로 안티-에일리어싱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을 통해 한번 관련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수집에서는 "에일리어싱은 신호의 왜곡을 말한다."라고만 숙지한 후 아..
벡터(Vector)시작점(A)에서 종점(B)으로 향하는 선분을 말하며 쉽게 말해 방향성을 가진 선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향 선분(Directed segment)이라고 부르는데 시작점(A)의 위치, 종점(B)에 관한 방향, AB의 길이인 크기 3가지 속성을 뜁니다. 이 중 벡터는 크기와 방향에 대한 양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화살표선 또는 로마자로 표현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2차원 또는 3차원 좌표 평면에 벡터의 성분을 표시합니다.벡터의 크기벡터의 크기는 화살표선의 길이를 말하며 \(\left| \vec{a}\right|\)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좌표 평면에서의 위치 정보를 가지고 크기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벡터의 내적(Dot Product)벡터는 '크기와 방향을 갖는 양'이라..
커패시터(Capacitor)와 커패시턴스(Capacitance)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패시터(Capacitor)란, 두 금속판 사이에 유전체가 채워진 형태로 전하를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TIP 유전체는 절연체와 같은 재료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절연체는 전기적 분리를 목표로 하고, 유전체는 전기를 유도하는 물질이라는 것을 알아두도록 하자. 커패시터의 원리(충·방전) 커패시터에 나타나는 중요한 현상은 바로 충·방전 현상입니다. 방전된 커패시터에 전압을 인가하면 전류가 커패시터에 전하를 충전하게되고, 충전된 커패시터 양단을 서로 연결하면 전류가 흘러서 커패시터가 방전되게 되는 원리이죠. 회로에서 커패시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을 때는 이상적인 상태로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구조에 따른 분류 ▪ Robot Manipulator : 산업용 로봇의 주축이 되는 로봇으로 팔의 구조를 가지고 고정된 베이스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 ▪ Mobile Robot : 바퀴를 가지고 바닥에서 움직이는 로봇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 ▪ Walking Robot : 2족 또는 4족으로 걸어서 움직이는 로봇 ▪ Flying Robot : 비행체처럼 날아다니는 로봇 ▪ Humanoids :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로봇 작업에 따른 분류 ▪ Exoskeletons : 웨어러블 또는 착용형 로봇이라고하여 사람의 몸에 두르고 힘을 증폭하여 큰힘을 내도록하는 로봇 ▪ Prosthetics(artificial limbs) : 인간의 신경과 직접 연결하여 의수나 의족으로 사용 ▪ RCV(Remotel..
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DAQ 디바이스는 무엇인가? 이번 시간에는 DAQ 장비를 선정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스펙 3가지(입력 범위, 분해능, 코드폭)를 알아보겠습니다. 입력 범위(Input Range) 우리가 수집하는 센싱 데이터는 대부분 전류, 전압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센서 데이터들은 수mV, 4~20mA, 1 ~ 5V, 0~10V 정도의 출력 범위를 가지는데 측정하고자 하는 신호의 범위와 최대한 유사하게 입력 범위를 맞추어 측정해야지만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에 맞추어 DAQ 장비도 보통 ±10V, ±20mA의 bipolar 입력 범위를 가집니다. 분해능(Resolution) 신호를 얼마나 잘게 쪼갤 수 있는지 나타내는 ADC 스펙입니다. 비트 단위로 표현하며 8 bits의 분해능을 ..
인덕터와 인덕턴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덕터(Inductor)란, 패러데이 법칙에 의해 코일이 감긴 인덕터에 전류가 흐를 때 전압이 유도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쉽게 말하면 전류에 의한 자기장을 만드는 것이 인덕터라고 합니다. 전류가 증가 또는 감소함에 따라서 전자기장이 확장 또는 축소되는 형태이죠. 도선을 감아서 코일 형태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코일(Coil)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직류 전류가 흐를 경우 인덕터는 도선으로만 작용하고 교류 전류가 흐를 경우 마치 저항처럼 작동합니다. 인덕터에 흐르는 전류가 변하면 이를 방해하는 역기전력이 발생해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죠. 코일을 원형 형태로 감는 이유가 바로 저항처럼 작동하는 성질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저항..
메모리(Memory)는 데이터를 기록하거나 읽기 위한 저장 공간으로 크게 램(RAM)과 롬(ROM)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램(RAM)과 롬(ROM)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램(RAM : Random Access Memory) 전원이 끊어지면 기억된 데이터들이 소멸되기 때문에 휘발성 메모리(Volatile Memory)라고도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주기억장치 또는 메모리라고 부르는게 램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는 기억장치로 RWM(Read Write Memory)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데이터를 읽는 속도와 기록하는 속도가 같으며 주기억장치, 응용 프로그램 로딩, 데이터 일시 저장 등과 같은 곳에 사용됩니다. 램(RAM)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되며 하나씩 살펴보겠..
샘플링 용어 샘플링(Sampling), 샘플(Sample) 샘플링(Sampling)이란 어떤 자료에서 일부 값을 추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DAQ에서는 대표적으로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추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음악에서는 일부 구간을 잘라 사용한다거나 통계에서 표집하는 것을 샘플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DAQ 시스템 구성을 생각해보면 [센서] - [DAQ] - [PC] 순으로 연결이 되었었는데요. 센서로부터 취득한 데이터를 PC로 가져와 디스플레이 하거나(AD 컨버팅) 반대로 PC에서 생성한 디지털 데이터를 DAQ 보드로 전달할 때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샘플링이라고 합니다. 샘플(Sample)은 디지털화된 데이터 하나(이미지에서는 한 포인트)를 말합니다. 샘플링 ..
로봇 공학(Robotics)이란, 1920년에 출판된 체코의 작가 'Karel Čapek'의 희곡 R.U.R.(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대중에게 소개한 로봇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Robot이라는 슬라브어 Robota에서 유래된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로봇 설계 및 응용을 위한 학문으로 크게 로봇 역학, 로봇 전기 전자학, 로봇 컴퓨터학 3개의 영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공학은 로봇의 설계, 조립, 작동, 사용 및 제어, 센서 피드백, 데이터 처리를 위한 컴퓨터 시스템 등을 포함하며 로봇은 센서, 엑추에이터, 데이터 정보 처리를 통해 물리적 세상과 상호 작용하는 기계입니다. 로봇이 분야는 다양하지만 그 중 주요 분야를 선택한다면 제조 산업 분야라고 말할 ..
이전에 작성한 퍼셉트론 포스팅에서 신경망이란 퍼셉트론을 여러겹 묶어놓은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신경망은 크게 입력층, 은닉층(중간층), 출력층 3개로 구분합니다. 각 유닛별로 입력 데이터에 가중치와 편향을 적용하여 연산이 이루어지고 마지막에 결과 값을 도출하게 됩니다. 가중치(Weight)와 편향(Bias)은 앞으로 자주 다루게 될 것이므로 이번 시간에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중치(Weight) 입력층 데이터를 다음 노드로 넘길 때 중요도(=가중치)를 적용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중치가 필요한 이유는 가중치가 없을 경우를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경망을 구성하였지만 만약 가중치(=중요도)가 없다면 다음 층에서 각 노드별 계속 같은 값이 나올 겁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의 ..
능동 소자(Active Element) ▪ 작은 신호(전력, 전압, 전류 중 하나)를 넣어 큰 출력 신호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자 부품 소자 ▪ 입력과 출력의 비율로 이득을 얻음 ▪ 단독 사용이 힘들고 주위에 수동 소자가 있어야함(2개 이상의 소자를 하나의 부품에 집적한 것을 IC라고 함) ▪ 에너지 보존 법칙이 성립하여 정상 상태에서는 에너지 지수가 0으로 되기에 실제로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은 아님 ▪ 연산 증폭기(Op-Amp), 다이오드(Diode), 트랜지스터(Transistor) 등 연산 증폭기(OP-Amp) OP 앰프라고 많이들 부르며 풀네임은 Operation Amplifier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신호를 증폭하는 기능과 연산(덧셈, 뺄셈, 미적분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하나의 직..
USB-C와 Thunderbolt는 같은 것이 아닌가? 많은 분들이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USB-C와 썬더볼트3을 동일한 의미로 생각하시는데요. 동일한 규격의 USB-C를 선택했기에 외관만 같은 것 뿐이지 적용된 기술은 다릅니다. 그래서 커넥터의 모양만보고 USB-C인지 썬더볼트인지 몰라 호환이 안되는 것이 장비의 어떤 문제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USB-C 타입 2014년 8월 11일 규격이 완성되어 USB 버전(USB 3.1 Gen2)과 새 충전 규격(USB PD)가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기존 USB 규격의 전송 속도보다 2배 빠른 10Gbps까지 지원하였기에 높은 주목을 받았었죠. 또한 USB-A, USB-B 등 다..
수동 소자(Passive Element) ▪ 공급된 전력을 소비·축적·방출하는 소자로, 증폭 정류 등의 능동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소자 ▪ 에너지를 단지 소비, 축적, 혹은 그대로 통과시키는작용만 할 뿐 먼저 나서서 어떠한 일을 하지 않음 ▪ 외부전원이 필요 없이 단독으로 동작이 가능 ▪ 선형적인 해석이 가능 ▪ 저항기, 인덕터, 콘덴서(캐패시터) 저항기(Register) 회로에서 말그대로 저항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부품입니다. 정확한 용어는 '저항기'이지만 일반적으로 '저항'이라고 많이들 부르며 메뉴얼에서도 그냥 저항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호로는 R을 사용하고 단위는 옴(Ohm, 기호 : Ω)으로 표현합니다. 보통 전압을 나누거나 전류를 감소시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저항기의 종류는 ..
이전 포스팅에서 Analog와 Digital 신호에 대한 개념을 어느정도 익혔다면 우리가 데이터 수집(Data Acquisition, DAQ)을 하는 과정에서 센서의 값을 PC에서 본다라고 하면 PC에서 보는 값은 디지털 값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DAQ를 처음 배울 때 이런 고민을 많이 했었죠.. 센서가 물리적인 현상을 전기적인 신호로 바꿔준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DAQ 장비는 이 전기적인 신호의 값을 알 수 있는가? 바로 ADC인데요. 관련 전공자 분들은 쉽게 아쉴 수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시간에는 ADC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란 ADC란, Analog to Digital Converter를 말하며 아날로그 신..